BS금융지주, 정기주총서 주당 330원 배당

입력 2013-03-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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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가 28일 부산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330원(액면가 기준 6.6% 배당)을 배당했다.

BS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3611억원 시현 등의 내용을 담은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 지난해 선임됐던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은 재선임했다.

이어 박맹언(전 부경대 총장)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임기가 만료됐던 김성호, 김우석, 이종수 사외이사는 재선임했다.

이 밖에 개정 상법 등을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비롯해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모든 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BS금융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초우량 지역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BS저축은행을 출범한데 이어 BS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얻어 명실상부한 종합증권사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지역은행 최초로 중국 칭다오 지점을 개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BS금융그룹의 지난해 그룹 총자산은 2011년 보다 10% 가량 증가한 46조3000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19%, 연체대출채권비율 0.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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