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절감 사업 중견기업 및 2·3차 협력사까지 확대

입력 2013-03-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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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스코 등 19개 대기업 협력사 44개에서 신청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013년 원가절감형 대·중소기업 공동사업’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가절감형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가절감 과제를 발굴, 원가혁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대기업과 1·2차 협력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2·3차 협력사까지 확대 추진키로 한 것이다.

올해 공동사업 과제모집 결과 총 58개 과제가 신청·접수돼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및 대면 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8개월에 걸쳐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한국전력공사, 한국석탄공사 등 19개 대기업의 협력사에서 44개 과제를 신청했다. 성지산업, 다아이씨 등 중견(중소)기업 참여과제도 14개(24%)로 집계됐다.

유장희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은 “경제위기에 직면할수록 중소기업의 원가절감에 대한 부담이 커져 공동사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원가절감 대·중소기업 공동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참여 대·중소기업이 글로벌 가격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과제발굴과 더불어 공동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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