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입력 2013-03-22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 제네바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새 결의안은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1년간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위원회(COI)를 창설하는 것이 골자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제안하고 미국 등이 지지한 이 결의안은 고문과 강제노역 등 반인도적 범죄행위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촉구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 3명이 새 인권조사위원회 조사위원에 임명될 예정이다.

새 조사위원회는 올해 유엔 총회와 내년 3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활동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서버로 참석한 서세평 주스위스 북한 대사는 “결의안은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있다”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00,000
    • -1.43%
    • 이더리움
    • 3,63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2.78%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29,200
    • -0.87%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2
    • -1.9%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50
    • -3.67%
    • 체인링크
    • 16,680
    • +1.96%
    • 샌드박스
    • 376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