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식수지원캠페인 진행

입력 2013-03-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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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네이버스)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대국민 식수지원캠페인 ‘Good Water Project’ 행사가 열렸다.

‘아프리카 아동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굿네이버스의 ‘Good Water Project’ 캠페인은 물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실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굿네이버스 식수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월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며 특별히 올해는 물의 해로 지정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시민들은 ‘굿워터 자판기’를 체험했다. 아프리카의 더러운 물과 우리나라의 깨끗한 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판기다.

1000원을 자판기에 투입함으로써 ‘굿워터’를 구매 가능하며 투입된 천원은 자동으로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에 후원되는 방식이다. 빈 물통을 사는 대신, 물통 안에 들어있어야 할 깨끗한 물을 아프리카에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희망 물방울 던지기’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더러운 물을 긷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통에 물방울을 상징하는 파란색 캡슐이 채워지면서 깨끗한 물을 긷는 장면으로 바뀌게 된다. 시민들은 캡슐에 후원금을 담아 던지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이재웅 과장은 “건강을 위협하는 줄 알면서도 마실 것이 없어 더러운 물을 마시는 아프리카의 현실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며 “굿네이버스 식수지원캠페인을 통해 지구촌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이것이 실제 후원으로 이어진다면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이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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