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출시 2주만에 100만계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9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출시된 재형저축이 지난 18일까지 98만8000좌에 10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7만~8만계좌씩 신규계좌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기준으로 100만계좌를 돌파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재형저축은 판매 첫날인 지난 6일 27만9000계좌가 개설되는 등 인기몰이를 했지만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하루평균 7만계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출시 초기 과열양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