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층 이상 초고층 단지 속속 등장

입력 2013-03-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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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채비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주상복합은 물론 아파트와 오피스텔까지 3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고층 단지는 조망권과 일조권이 우수하고, 투자가치에 있어서도 저층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아 세입자를 찾기 유리하다. 규모 탓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외관 디자인이 뛰어나 기존 단지와 차별화되고,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들어서 생활편의성도 높다.

1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마포구, 인천 송도, 광주, 부산 지역에서 초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달 중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7층, 전용 26~34㎡ 1835실 규모 대단지로 구성됐다. 단지 동쪽으로 생태수변공원이, 서쪽으로는 신도시 조망권을 갖췄으며 인천 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합정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한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 84~137㎡, 최고 37층의 198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 내로 직접 연결되며,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가 인접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동구 학동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1410가구 중 전용 85~149㎡ 1061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층은 35층이며, 주변에 광주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3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를 분양한다. 최상층은 33층으로 오피스텔 549실과 주상복합 232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등 관공서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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