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서 "단거리 미사일 두발 시험 발사했다"

입력 2013-03-15 2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동해의 공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소식통은 이날 "동해 지역에서 화력훈련을 하는 북한군이 KN-02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두 발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면서 "단거리 미사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북한 국가급 훈련의 일환은 아니며 각 부대 단위 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은 KN-02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려 지대공 미사일인 KN-06으로 개량하기 위해 시험발사를 계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N-02는 구 소련제 단거리 미사일인 SS-21을 개량한 고체연료형 이동식 미사일로 최대사거리는 120㎞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3일 연평도와 백령도를 겨냥한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

군 당국은 이런 화력 훈련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이 지난 11일 시작된 한미 키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는 무력시위로 해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8,000
    • +1.05%
    • 이더리움
    • 3,606,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84,200
    • +3.97%
    • 리플
    • 805
    • -6.83%
    • 솔라나
    • 212,900
    • -4.96%
    • 에이다
    • 480
    • +0.63%
    • 이오스
    • 660
    • -1.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9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3.39%
    • 체인링크
    • 14,320
    • +0.35%
    • 샌드박스
    • 365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