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연희 태도 논란… 소속사 "편집 과정에서 생긴 오해"

입력 2013-03-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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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가의 서' 홈페이지)
배우 이연희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대본 리딩 당시 분위기가 좋았다. 감독님과 작가님, 출연진 분들과 인사도 잘 나눴는데 편집된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연희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에서 배우들과 연출진이 인사를 할 때 박수를 치지 않고 멀뚱멀뚱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소속사 측의 해명을 들은 네티즌들은 "태도를 못 갖췄다면 쓴소리를 듣고 고쳐야 한다" "연예인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잘못 된 것 같다" "편집이라고 보기에는 정도가 심하다" 등 여전히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연희가 특별출연하고 이승기와 미쓰에이 수지가 주연을 맡은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다음달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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