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사진=PGA 홈페이지 캡처)
존 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의 블루몬스터 TPC(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다.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는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려 최종 4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이 가능해졌다. 존 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이다.
선두는 18언더파 198타를 친 타이거 우즈(미국)로 2위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4타차 선두를 지키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이 대회 7번째 우승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11일(한국시간) 새벽 2시부터 골프전문채널 SBS골프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