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대구대 학생식당 푸드코트로 전환

입력 2013-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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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대구대학교 학생식당을 푸드코트 형태로 전환해 4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대학교 비호생활관에 위치한 푸드코트 비호 그린테리아점은 약 400평 넓이에 470석의 좌석을 보유한 종합 푸드 멀티플렉스(Food Multi-flex) 공간이다.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학생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코너별로 각기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도(Multi), 계절과 상황에 맞게 메뉴를 다양하게(Flexible) 변화시켜 제공한다.

이 곳에는 △중식 CHINA WOK △한식 MOM'S COOK △일품 및 경양식 CHEF'S TABLE△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 LIVE ITALIAN △라면, 우동, 잔치국수 등 분식 LITTLE KITCHEN 등 코너가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측은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가급적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Local Food)를 사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푸드코트 내 편의시설 확충과 이용객 배려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장애학생 Zone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는 등 장애학생들도 큰 어려움 없이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저칼로리 건강 도시락 ‘Fresh Box’도 제공하고 있다.

‘Fresh Box’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판매되며, 약 500~700칼로리에 맞춰 우유와 빵, 샐러드, 과일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끔 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FS)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생들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음식을 비롯한 종합적인 부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푸드 멀티플렉스’로의 진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 급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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