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증권거래소가 4일(현지시간) 시스템 오류로 선물과 옵션 거래가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오누마 미와 일본거래소그룹 대변인은 “거래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면서 “아직 거래가 언제 정상화할 지 모른다”고 말했다.
오사카증시에서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닛케이225지수 옵션 거래에서 오류가 생겼으며 30분 후에는 오류가 선물로 확대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올 들어 도쿄와 오사카증시가 합병해 탄생한 일본거래소그룹은 나스닥OMX그룹의 기술을 사용한 J게이트 파생상품 시스템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