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경인 8개 점포에서 ‘2013 제 1회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측은 프랑스·미국·칠레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약 30만병, 1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대표 와인인 그랑크뤼 와인 특가전을 열어 점포별로 30~7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와인 ‘샤또 벨그라브 09’를 정상가 대비 30%이상 가격을 낮춰 7만9000원에 판매하고 △샤또 지스쿠르 09 △샤또 까망삭 09 등 총 10여 종의 프랑스 그랑크뤼급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이같은 고급 와인 외에도 실속형 저가 와인 품목과 물량도 지난 행사 대비 각각 30% 이상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인 균일가 존’을 운영, 총 300여 개의 아이템을 △5000원 △7000원 △1만원 △1만5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식당가에서 저녁 식사시 구매 와인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와인 코르크 차지 이벤트 ’를 31일까지 진행하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화식한우 스테이크, 호주산 척아이롤, 삼겹목심, 생선회, 수입 치즈 등 와인과 어울리는 제품을 수퍼 내에서 구매하면 5~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첫 ‘와인페어’인만큼 다양한 구색과 물량을 준비했다”며 “인기 와인은 행사 초반 소진 되기 때문에 서두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