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 성장 모멘텀 유효 ‘매수’ - HMC투자증권

입력 2013-02-2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국내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중국 사업의 질적 성장과 국내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우려와는 달리 중국법인의 양호한 영업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긍정적인 접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 춘절이 2월에 속해 있어 1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었다”며 “하지만 지난 17일까지 누계 기준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0% 성장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올해 1분기 중국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은 16.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사업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철수하기 시작한 Voll브랜드는 올해 상반기까지 정리될 것으로 보여 매장수는 연말까지 351개로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간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한 1667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2억원) 대비 큰 폭의 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는 Voll 브랜드 사업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와 지난해 연간 6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는 Voll 브랜드의 손실 제거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0,000
    • -1.76%
    • 이더리움
    • 3,333,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3.66%
    • 리플
    • 699
    • -0.43%
    • 솔라나
    • 219,500
    • -3.18%
    • 에이다
    • 454
    • -2.37%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4.04%
    • 체인링크
    • 14,230
    • -5.07%
    • 샌드박스
    • 31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