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김민종 편’ 유미, ‘너를 위해’ 폭발적 가창력 압도

입력 2013-02-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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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미가 지난주에 이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유미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김민종 편’에 출연해 김민종의 히트곡 ‘너를 위해’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다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간절함과 고마움을 드러낸 유미는 ‘너를 위해’를 2키 반 올려 불렀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고음의 여왕이라고 불렸다. 반키 더 올릴 수도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반주로 시작한 ‘너를 위해’가 유미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에 울려 퍼질 때 출연자 뿐 아니라 객석의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 유미의 무대가 끝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가수들은 말을 잃었다.

특히 아이비는 “유미의 전달력이나 표현력이 정말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게 있구나 생각 됐다”며 “가수들이 노래를 이분에게 배울 정도”라며 유미의 가창력에 존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에게 노래를 배운 배우 김아중이 객석에 앉아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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