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릎팍도사')
조진웅은 14일 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 민아 씨에게 “앞으로도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 줘라”며 남자답게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진웅의 여자친구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피앙새는 지난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계획을 세운 6세 연하의 유치원 교사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그는 현재 서울 강남의 한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조진웅의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 만나서 아는 사이로 지내다가 연기자로 본격 데뷔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조진웅이 지난 7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자로서 역량을 쌓아오는 동안 그의 옆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은 여자친구에게 꽉 잡혀 사는 모습을 보여 향후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미리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조진웅은 오는 21일 출연 영화 ‘분노의 윤리학’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