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넘볼 수 없는 월화극 1위

입력 2013-02-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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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는 전국 기준 22.4%(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1.0%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마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쾌거를 거두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드디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종은 이명환(손창민)이 가망없다고 진단한 오규태 대감의 병이 외과술을 통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파직 위기에 놓인 명환은 광현을 살해하려고 시도했고 광현은 청나라 군사들의 보호를 받아 위기를 넘겼다. 청나라 황비의 병을 고친 공로를 인정받아 청나라 사신과 함께 현종 앞에 등장한 광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12.7%,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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