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집단 컨닝…수강생 50% 동료 답안 베껴 '충격'

입력 2013-02-04 2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명문대학교 하버드대 집단 컨닝 사건이 화제다.

1일(현지시각) 외신은 하버드대에서 약 125명이 지난해 5월 기말고사 때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컨닝은 하버드대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사상 최대 규모다.

▲사진=하버드대 홈페이지

하버드대 학보사 '하버드크림슨'은 집단 컨닝에 연루된 학생 125명 가운데 2~4학기의 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절반이 넘는다고 전했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선 훈육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는 관계자는 "부정행위가 발생한 강의는 매트 플래트 교수의 '정부·의회 입문'이다. 수강생은 250여명이다"며 "기말고사는 집에서 치르는 시험이었는데 학생들이 답안을 작성할 때 서로 협력했거나 동료 답안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고 집단 컨닝 사태에 대해 설명했다.

하버드대 집단 컨닝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버드대 집단 컨닝, 도대체 왜?", "하버드대 집단 컨닝, 우리 학교랑 다르지 않네" "하버드대 집단 컨닝,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09,000
    • +1.91%
    • 이더리움
    • 4,15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0.48%
    • 리플
    • 766
    • +0.79%
    • 솔라나
    • 278,700
    • +2.65%
    • 에이다
    • 605
    • +5.95%
    • 이오스
    • 658
    • +2.97%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1.97%
    • 체인링크
    • 18,740
    • +7.95%
    • 샌드박스
    • 36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