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팝스타 비욘세가 슈퍼볼(Spuper Bowl) 개막식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4일 8시30분(한국시간) 슈퍼볼이 개막한 가운데 비욘세는 하프타임쇼에서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립싱크 논란에 휩싸인 비욘세는 이번 슈퍼볼 공연에서는 반드시 라이브로 부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1억1200만명 이상이 비욘세의 공연을 시청해 지난해 마돈나의 공연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미국 내 시청률은 매년 70%가 넘는다. 중계방송료 수입도 엄청나며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30초짜리 광고료는 늘 화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