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얼굴만큼 소중한 손, 촉촉하게 가꿔볼까?

입력 2013-02-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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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얼굴이라 불리는 손 관리는 이제 필수인 시대가 왔다. 네일숍에 나란히 앉아서 케어를 받는 모습을 보고 사치라고 혀를 쯧쯧 차던 시대는 이미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다. 손전용 세정제부터 보습제, 케어 용품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예쁜 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 날씨에 손 보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쌔씨 네일 아카데미 김나혜 강사를 통해 세정과 케어, 보습 순으로 손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전문가의 손을 거치면 한결 매끈하고 예쁜 손이 되겠지만 셀프케어도 가능한 손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1단계=세정

예쁜 손으로 가꾸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것은 깨끗한 손이다. 비누나 손전용 세정제로 깨끗하게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경우 각질 제거를 빠트리게 된다. 미백과 노화방지 기능이 있는 손전용 세정제인 쏙을 미온수에 풀어놓은 후 스크럽제를 묻힌 손을 잘 마사지 해준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오일을 약간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스크럽을 이용한 각질제거를 마친 후에는 미리 준비해 놓은 쏙을 푼 미온수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2단계=보습

세정을 마친 후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손에 곧바로 세럼을 도포해 준다. 이후 손가락을 잘라 놓은 비닐장갑을 씌워 세럼의 흡수를 돕는다. 비닐장감을 씌운 채로 손톱 케어를 시작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손톱 케어를 마친 후에는 피니싱 버터로 마무리를 해주면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단계=케어

김나혜 강사는 최근 손톱 관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니퍼 등의 간단한 도구는 집에 상비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졌다고 말한다. 먼저 큐티클 트리트먼트를 손톱과 살의 경계에 도포한 후 큐티클을 밀어낸다. 니퍼로 연해진 큐티클을 잘라낸 뒤 굳은 살을 밀어내기 위해 오일을 손톱 경계에 오일을 도포한다. 파일로 굳은살을 제거한 후에는 영양제를 잘 발라주면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손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쁜 손에 액세서리는 필수

윤은혜가 유행시킨 너클링 알아?

너클링이란 일명 마디반지로 불린다. 종영한 MBC ‘보고싶다’에서 윤은혜가 착용하고 나와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액세서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 등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러움과 스타일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마디반지. 약지 첫번째 마디에 착용하시거나 새끼손가락에 착용하면 된다.

▲빈티지헐리우드
스트릿스타일 마디반지로 골드컬러와 다이아컷 쁘띠사이즈 큐빅의 반짝임이 포인트가 되는 반지다. 약지 첫번째 마디에 착용하거나 새끼손가락에 착용하면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앞면은 크로스,크로버,별 모양 장식이 반대쪽은 다이아컷 큐빅이 포인트로 장식되어 있어 두가지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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