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약속

입력 2013-0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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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지역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인 ‘2013 부산·경남지역 경영인 초청 컨퍼런스’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임직원들은 양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70여개 기업들을 컨퍼런스에 초청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견·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약속했다.

컨퍼런스와는 별도로 김종준 은행장은 약 7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부산 사상공단과 부산, 울산 각 지역의 하나은행 거래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고객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 지역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 기업 중 한 곳인 중앙카프링(주) 한백술 대표는 “한때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하나은행의 자금지원으로 지금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했다”며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하나은행에 대한 기대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컨퍼런스에서 하나은행장은 “기업에게는 재무, 생산, 기술개발 등 내부 애로사항과 함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변수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건강한 금융파트너로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지방 각 지역의 거래기업 경영인들을 초청해 양행 임직원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방안 강구 및 경제전망 등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 경영인 초청 컨퍼런스를 경기, 충청 지역 등 각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김종준 은행장이 부산 사상공단 등 부산, 울산 각 지역의 하나은행 거래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약속했다 . 김종준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30일 방문 기업중 한 곳인 중앙카프링(주)의 한백술 대표에게서 공장과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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