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33살까지 한 달 용돈 500만원 받아...집이 부유해서"

입력 2013-01-30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달빛 프린스')
김수로가 "33살까지 매달 용돈 500만원씩 받았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김수로는 KBS 2TV '달빛 프린스'에 출연해 "33세까지 집에서 용돈을 받았다. 한 달에 400~500만원씩 받아서 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집에서 내가 달라는 대로 다 줬다. 그땐 용돈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46세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른 죽음에 집안 경제적 상황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돈을 받아 공부할 시간이 몇 년 안 남았구나'를 알게 됐다"고 고백하며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탁재훈은 "후회가 없느냐"고 질문했고, 김수로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건 지금도 화난다. 내가 마흔이 넘으면서 '난 이렇게 건강한 데 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네'라는 생각을 하면 화가 난다"고 말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40대가 넘어서 아버지에 대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술을 배운 것 같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50,000
    • +1.83%
    • 이더리움
    • 4,164,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0.38%
    • 리플
    • 770
    • +0.26%
    • 솔라나
    • 278,600
    • +1.24%
    • 에이다
    • 612
    • +7.37%
    • 이오스
    • 664
    • +2.47%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50
    • +1.45%
    • 체인링크
    • 18,860
    • +6.98%
    • 샌드박스
    • 368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