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마지막 발사...하늘도 돕는다?

입력 2013-0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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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KSLV-1) 마지막 발사에 하늘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로호를 마지막으로 쏘아 올릴 30일 오후 발사지인 나로우주센터의 날씨는 발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발사 예정시간인 오후 3시55분부터 7시30분 사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는 구름이 조금 끼었다가 해가 지면서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낮에는 구름이 전체 하늘의 절반가량을 덮겠지만 해가 지면서 60∼80%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구름은 눈이나 비, 낙뢰를 뿌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름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6㎞ 이상 고도에서 두껍지 않게 낄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동풍이 초속 3m로 약하게 불어 안정적인 발사가 가능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많더라도 모래가 들어있는 황사와 달리 수증기에 먼지가 달라붙어 생기는 것이어서 정밀 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기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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