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아이리스2' 스틸 컷
배우 임수향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 스틸 컷에서 임수향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섹시미를 드러냈다. 극중 임수향은 아이리스 소속 킬러로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에서 임수향은 허공에 두 팔이 묶인 채 북한 인민군들에게 둘러싸여 고문을 당하고 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피로 얼룩진 얼굴에도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임수향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임수향이 민소매 차림으로 물세례를 감당해야 했다. 추위와 싸우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애잔해졌다”며 “시청자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임수향의 재발견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Ⅱ’는 헝가리, 캄보디아 등지를 배경으로 한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로 내달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