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학교2013 마지막회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 한 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회 방송에서는 계나리(전수진 분)를 찾아 헤매던 세찬(최다니엘 분)이 “내 등에서 식어가던 내 첫 제자... 내가 죽였습니다. 그 아이”라며 자신의 7년 전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또 실수로 하경(박세영 분)을 다치게 한 정호(곽정욱 분)가 퇴학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호가 마지막 큰 고비를 넘기고 친구들과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을지, 이를 돕고자 하는 남순(이종석 분)과 흥수(김우빈 분)는 어떻게 될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승리고의 문제반인 2-2반 아이들이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결말을 추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학교 2013’ 한 관계자는 “해피엔딩 결말, 학교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리기 보다는 초반 기획 의도처럼 드라마가 끝날 쯤엔 시청자 분들 모두가 긴 여운으로 학교에 대해 고민과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리얼한 ‘학교 2013’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교 2013’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9일 오후 9시50분에는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