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간 영업수익 꾸준히 확대 '매수'-현대증권

입력 2013-01-28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8일 SBS에 대해 분기마다 실적의 변동성은 크지만 연간 영업수익은 매체력과 사업수익 향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2013년에는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90억원을 시현했다”며 “이에따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7%, 158% 확대됐지만 높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광고 경기가 부진해 지상파 광고비는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SBS의 방송광고 수익은 같은기간 4.4% 하락했다”면서 “다만 협찬광고수익과 사업수익이 각각 25%, 16% 증가하며 전사 영업수익의 3% 증가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협찬광고수익 증가는 지상파 방송사도 자체 제작 프로그램에 대해 협찬고지를 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사업수익 확대는 SBS콘텐츠허브로부터 수취하는 로열티의 요율 인상분과 소급분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됐고 위성 및 IPTV와 재전송 계약을 갱신하는 한편 MSO인 C&M과 재송신 계약을 신규 체결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7,000
    • -1.13%
    • 이더리움
    • 3,64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8%
    • 리플
    • 749
    • -0.13%
    • 솔라나
    • 230,600
    • -0.13%
    • 에이다
    • 503
    • +0%
    • 이오스
    • 676
    • -1.31%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24%
    • 체인링크
    • 16,580
    • +2.16%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