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송병춘 전 감사관 후임에 조승현<사진> 감사원 특별조사국 조사3과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9일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경쟁임용 공고를 내고 이달 22일 선발시험위원회(면접시험)를 거쳐 지난 25일 인사위원회에서 조승현 과장을 내정했다.
조 감사관 내정자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8년 동안 감사원에 근무하면서 △교육 △건설 △농림 및 직무감찰 분야에 대한 감사 기획ㆍ수행으로 공공기관의 행정개선과 공직 기강 확립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곽노현 전 교육감 재임 시 임용된 송 전 감사관은 문용린 서울교육감 당선 후 지난달 말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