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샤라포바 물리치고 호주오픈 결승 진출

입력 2013-01-24 14:29 수정 2013-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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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결승전에 선착한 리나(사진=WTA홈페이지)
세계랭킹 6위 리나(30ㆍ중국)가 올해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나는 24일 호주 맬버른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샤라포바에 세트스코어 2-0(6-2 6-2)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리나는 이로서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리나는 2011년에도 호주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던 바 있다. 당시 리나는 킴 클라이스터스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어 이번 대회에 대한 애착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준결승전 상대였던 샤라포바는 준결승 진출 이전까지 5경기에서 단 9게임만 내주며 승승장구했던 터였기 때문에 리나의 완승은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리나는 이번 대결 이전까지 샤라포바와의 맞대결에서 4승 8패로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완승을 거둬 결승전까지 여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리나는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세계랭킹 26위 슬론 스티븐스(미국)간의 대결에서 승리한 선수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26일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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