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4일 오전 7시27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청량리역 구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오전 8시15분까지 1호선 인천ㆍ수원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투신한 남성은 어디에서 걸어왔는지 알 수 없으며, 현장을 수습하느라 운행재개에 시간이 걸렸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확인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회기역 근처 외대앞역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몸을 던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인천 방향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