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똑똑해진 미국산 CR-V 수입한다”

입력 2013-01-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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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AWD 장착, 수입선 다변화전략따라 美서 수입

혼다코리아가 수입선 다변화 전략에 따라 일본산 대신 미국 오하이오 공장 생산분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말부터 신차 잔치를 벌이고 있는 혼다는 16일 주행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2013년형 뉴 CR-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차 안팎에 변화를 줘 한결 날렵해진 모습이다. 먼저 앞뒤 범퍼를 새로 짰다. 앞범퍼에는 보다 슬림해진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았다. 차체 아래쪽을 두르는 ‘로 실드’는 고급감을 더하기 위해 블랙컬러로 바꿨다. 이밖에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도록 차 지붕에 루프 레일이 추가 장착했다.

4WD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기계식 4륜 구동 시스템에서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새로 더해진 ‘전자제어식 리얼 타임 4WD’는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 배분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제어한다.

열악한 도로 조건이나 운전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동력을 배분한다. 덕분에 연비개선 효과도 얻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CR-V는 혼다의 SUV 카테고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대표 선수이다. 이번 2013년 형 New CR-V의 출시를 통해서 기능과 디자인적 향상은 물론이고 미국산 모델 도입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추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고객들이 2013년 형 New CR-V를 통해서 월드 베스트셀링 SUV의 진면목을 만끽하실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2WD와 4WD 두 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250만원과 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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