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보직변경 신청...‘전방 근무’ 희망

입력 2013-0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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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국방부에 보직 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5일 비의 측근을 인용,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에서 홍보지원대원으로 근무 중인 비가 최근 소속 부대에 면담을 신청해 전방에서 남은 군생활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비가 홍보지원대원보다 전방에서 일반 사병들과 군 복무를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비는 현재 군생활이 7개월 가량 남은 상태다.

비는 최근 공무와 관련된 외출을 나가 교제 중인 배우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국방부는 군인 복무 규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내렸다.

비의 측근은 “앞으로 절차는 국방부 승인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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