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매수’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01-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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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신규 브랜드 매장확대, 플래그쉽 스토어 런칭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어그(Ugg), 지방시(Givenchy), 셀린느(Celine) 등 신규브랜드 매장을 확대하고 살로몬 아웃도어 매장 런칭 및 출점 가속, 플래그쉽 스토어 런칭 등으로 외형성장 정체를 극복할 예정”이라며 “비용통제를 병행해 매출성장과 수익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코치(COACH)와 분더샵 매각에 따른 해외 브랜드 사업 외형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와 유사한 매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 된다”며 “강추위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런칭한 몽크렐르의 고가패딩의 판매호조, 어그, 지방시, 셀린느 등 신규 런칭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황으로 순이익이 감소한 경쟁 패션기업과 달리 코치 영업권 매각차익 등으로 지난 해 당기순이익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파악 된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 전후로 정체될 수 있으나 하반기에는 16%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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