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명절 대비 원산지 단속 강화

입력 2013-01-08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1일간 제수용 및 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를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4000여 명이 투입된다. 또 이 기간 중 양곡표시제와 쇠고기 이력제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며, 각 지역별로 관세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는 제수용·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과 유통업체 위주의 단속과 함께 원산지표시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전개한다. 이어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소비자가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직접 구매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

한편 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4642개소를 적발해 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731개소를 형사 입건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7,000
    • +1%
    • 이더리움
    • 4,39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7.63%
    • 리플
    • 713
    • +11.93%
    • 솔라나
    • 194,400
    • +1.51%
    • 에이다
    • 585
    • +4.46%
    • 이오스
    • 747
    • +1.77%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7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3.55%
    • 체인링크
    • 18,020
    • +2.62%
    • 샌드박스
    • 438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