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녕하세요'방송캡쳐)
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KBS 대표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MC신동엽은 "아나운서들의 실수담을 말해달라"고 주문했고 황수경은 "난 말 실수보다는 몸 실수를 많이 한다"며 "'열린음악회' 야외공연을 할 때 비가 오면 우아하게 나가야되는데 드레스를 입고 벌렁벌렁 나자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실수담보다 "정시에 뉴스를 진행하다보니 45분이 되면 불안해진다"고 강박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안미녀 엄마, 퇴사중독 남편, 외국인 외모남, 음식 4등분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