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길 드라마 제작사 대표 사망에 ★들 애도 물결

입력 2013-0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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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48)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 사망에 스타들의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먼저 방송인 안선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런 지인의 부고, 믿기지가 않는다. 점점 만남보다 이별이 익숙해져야하는 나이가 되어간다는 게 슬프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기자 정찬은 “왜 아직 젊으신데…”라고 안타까워 한 후 “형 좋은 곳으로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연기자 윤소이도 고인과 인연을 밝혔다. 그는 “어린나이에 편하게 영화 찍을 수 있게 도와주었던 조현길 대표님. 새해인사도 못 드렸는데 저는 이 무거운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부디 그곳에서는 편하게 지내십시오. 그동안 따뜻한 말씀들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흐르는 눈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그런가하면 JYJ 김준수 쌍둥이형인 주노(김준호)도 고인과의 인연이 있었다. 주노는 “저의 한국 회사 조현길 대표께서 고인이 되셨습니다. 며칠 전에도 만나서 많은 얘기 해주셨는데 믿기지 않습니다.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조 대표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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