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세계관 영상 공개…원작 만화 작가도 제작 참여

입력 2013-0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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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이 2일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격투액션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열혈강호 30년 뒤 스토리의 초반부를 담은 한 편의 무협만화로 구성돼 스토리를 예고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원작 만화의 전극진(글) 양재현(그림) 작가가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콘티를 작성하고 영상에 등장하는 21컷의 만화를 그려 ‘열혈강호2’ 세계관을 풍부하게 표현했다.

전극진 작가는 "열혈강호에서는 볼 수 없었던 30년 뒤 이야기를 3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콘티 작성에 신중을 기했다"며 "나레이션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의 전개로 만화책과는 다른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양재현 작가는 "지난 17년 동안 그려왔던 '열혈강호'와는 또 다른 '열혈강호2'의 새로운 세계를 그리기 위해 코믹성을 배제했다.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위해 표정과 행동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며 "'열혈강호' 만화를 읽었던 독자 역시 원작 이야기와 연결되는 '열혈강호2'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혈강호2 세계관 영상 공개'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혈강호2 기대된다" "열혈강호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나도 게임 한 번 해볼까" "세계관 영상 당장 보러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 공식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SNS를 통해 영상을 공유하는 유저에 한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열혈강호2'는 오는 10일 공개서비스에 앞서 3일부터 4일간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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