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병 봉급 15% 인상…이등병 3개월로 단축

입력 2012-12-28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내년 군 사병 봉급이 15% 인상된다. 이등병 복무기간은 현재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국방부는 내년 사병 봉급이 2012년 대비 15% 인상돼 병장은 월 10만8000원에서 12만4200원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계급별로 보면 이등병은 8만15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일병은 8만8000원에서 10만1200원, 상병은 9만7500원에서 11만2100원 등으로 오르게 된다.

아울러 사병 계급별 복무기간도 달라진다. 이등병은 현재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되며, 일병은 6개월에서 7개월로, 병장은 3개월에서 4개월(해군은 5개월에서 6개월, 공군은 6개월에서 7개월)로 조정된다.

복무기간 중 건강검진도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모든 사병을 대상으로 상병 진급 전·후 3개월 이내에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내년 4월부터는 A형간염백신 접종대상을 현재 군 의무인력, 식품취급종사자 등에서 1군사령부 예하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전체 훈련병 및 3군사령부 예하 일부 실병교육대 훈련병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014년부터는 이를 전체 육군 입소 장병, 2015년부터는 해·공군을 포함한 전체 입소 장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예비군 제도 부문에서는 휴일 예비군훈련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평일 훈련을 받기 어려운 예비군들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휴일 훈련과 관련, 휴일 훈련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부대여건을 고려해 훈련일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27,000
    • -0.21%
    • 이더리움
    • 3,10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24,400
    • -0.19%
    • 리플
    • 787
    • +2.08%
    • 솔라나
    • 178,400
    • +0.79%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40
    • -1.0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32%
    • 체인링크
    • 14,280
    • -1.31%
    • 샌드박스
    • 331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