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러와’ 폐지 심경에 시청자 ‘웃음?’

입력 2012-12-18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놀러와’ 폐지를 앞두고 MC 유재석이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정준호 김민정 성동일 박상욱 등 영화 ‘가문의 귀환’ 주역들과 ‘수상한 산장’을 진행하던 중 예기치 않게 폐지 심경을 전하게 된 것.

‘수상한 산장’에 초대된 정준호는 갑작스럽게 불을 끄자 “영화 잘 찍고 마음먹고 다 같이 나왔는데 이렇게 자게 하는 것인가. 손님을 모셔놓고 바로 자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좀 교양 있게 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도 지금 위기라고 생각하고 잘 해보려고 했는데…”라며 말끝을 얼버무렸다. 이어 “손님들이 11시 넘어서 와서 어쩔 수 없다”고 급하게 마무리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놀러와’ 폐지가 속상해서 뜬금없이 한 말 같은데 정말 웃겼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는 유느님의 개그” “왠지 마음이 짠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성적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6,000
    • +1.5%
    • 이더리움
    • 3,14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5,900
    • -0.28%
    • 에이다
    • 464
    • +0.65%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