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세계일류상품기업 100사 신규 지정

입력 2012-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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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수 634개로 작년보다 43개 늘어…현대중공업 37개로 가장 많아

올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100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코엑스에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새로 지정된 코나드와 네오플램 등 100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선정한 것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 수는 작년 591개에서 올해 634개로 43개 늘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도 131개에서 143개로 12개 증가했다. 신규 지정된 상품으로는 코나드의 스탬핑 네일아트킷, 네오플램의 향균도마, 와이즈넛의 서치 솔루션, 대한특수금속의 비삽입 접촉식 자석커넥터 등이다.

하지만 49사는 자격을 유지하지 못해 탈락하면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숫자는 710사로 집계됐다.

지경부는 또 이날 행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피앤씨테크 등 10사에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드릴십, 디젤엔진식 대형지게차, 345kV 분로 리액터 등 3개 제품을 새로 추가해 총 37개 제품의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해 지난해 자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라텍스 제품인 NB라텍스, 합성고무 NBR, 산화방지제 쿠마녹스 5010L 등 3개 제품을 리스트에 올렸다. 쿠쿠전자의 전기압력밥솥은 2007년 이후 6년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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