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해외시장 적극공략…4대 원칙 제시

입력 2012-12-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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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아부다비서 워크숍 개최

“원 바디! 고잉 글로벌!(One Body! Going Global!)” 한라건설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한라건설은 5~6일 양일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아부다비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 건설부문 워크숍을 개최하고 “One Body! Going Global!”을 슬로건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무현 한라건설 대표이사(그룹 부회장)와 최병수 한라건설 사장을 비롯, △한라엔컴 이은시 사장△한라개발 배영한 사장 △그룹신규사업실 홍석화 대표이사 부사장 △각국 해외법인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몽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 Need(진출·성장·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 △Solution(다르게·새롭게·더 뛰어야) △Visualization(성과평가·지원·보상규정 등) △Action Plan(구체적 실행방안) 등 해외사업 추진 4대 원칙을 내놨다.

정 회장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본사, 현장, 지사가 One Body 체계를 형성해 많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 차이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라건설은 지난달 28일 국내 건설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노베이션 앤 챌린지(Innovation & Challenge) 2013’을 발표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의 ‘Innovation & Challenge 2013’ 및 아부다비 워크숍은 불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이자 시장과 고객에 대한 약속”이며 “투혼을 불태우는 심정으로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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