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무서운 치과 달력이 네티즌들에게 의도치 않은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서운 치과 달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달력 사진이 게재됐다.
틀니를 만드는 한 업체가 자사 광고를 위해 제작한 이 달력은 '무서운 치과 달력'이라 불린다. 달력 속 괴기스러운 사진 때문이다.
달력 사진 모델은 모두 인형으로 틀니를 착용한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하지만 코 윗부분부터는 콜라주 기법으로 다른 사진이 붙어 있어 광고 목적과 달리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서운 치과 달력을 본 네티즌들은 "달력만 봐도 양치하고 싶다" "우리 부장님한테 선물하고 싶다" "잠들기 전에 보면 아무리 귀찮아도 양치할 듯"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