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재난알리미 앱’ 출시

입력 2012-12-03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방방재청은 스마트폰에서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재난알리미 앱’을 출시해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국가재난안전센터 앱’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해당 앱은 이동 중에도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기지국 위치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에 지역을 이동할 때 수신지역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것이다.

소방청은 부모님이나 가족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그 지역의 재난정보도 수신할 수 있도록 ‘전국’ 또는 ‘원하는 지역 수’ 만큼 시도나 시·군·구 단위로 수신지역을 추가하도록 개선했다.

또 수신한 재난정보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단문 메시지(SMS)를 통해 앱을 설치하지 않은 지인에게도 전파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면 구글의 Play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에 맞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앱’을 설치하도록 홍보 동영상과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각급 교육기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했다.

12월 중에는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여희광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은 “3G 스마트폰 가입자는 이 앱을 설치하면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 겨울에도 한파, 폭설, 정전 등에 대비해 이 앱을 설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 스스로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난알리미 앱 사용 장면(사진=행정안전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34,000
    • +4.75%
    • 이더리움
    • 3,193,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5.29%
    • 리플
    • 731
    • +2.24%
    • 솔라나
    • 182,100
    • +3.7%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71
    • +3.7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83%
    • 체인링크
    • 14,320
    • +2.51%
    • 샌드박스
    • 345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