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 의욕을 상승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7회에서 조이(윤은혜)는 정우(박유천)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다. 집으로 돌아온 조이는 해리(유승호)에게 “한정우와 함께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에 불안했던 해리는 불쑥 결혼을 제안했다.
조이는 다시 “한정우 좋아서 만난 거 아니야. 모른 척 했으면 알아서 갈 것이지 자꾸 귀찮게 하잖아. 괴롭히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조이의 말을 들은 해리는 “한정우. 미워만 해야 돼”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이가 정우를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했다”며 “8회부터 굉장한 반전이 있을 것 같다. 얼른 보고싶다” “윤은혜, 다 알면서 왜 모른 척 한 것인가? 안타깝다”며 드라마에 감정을 이입했다.
한편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보고싶다’는 29일 밤 9시 55분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