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경제단체, "글로벌 위기 극복" B20연합 결성

입력 2012-11-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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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글로벌 경제단체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뭉쳤다.

전경련은 29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G20 국별 경제단체들로 결성된 ‘B20연합(B20 Coalition)’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B20연합’은 G20 정책협의 과정에서 민간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참여국의 대표적 15개 경제단체가 모여 설립됐다. 오는 2013년 러시아 G20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B20연합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가 정책 및 지역·국제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들 정책이행을 위한 G20 논의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B20연합 가입 경제단체에 소속된 전 세계 650만여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G20 경제정책 공조에 필요한 민간 부문의 시각과 제안을 내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B20연합 회원은 △전경련 △호주산업그룹(AIG) △독일경제인연합회(BDI) △남아공경제인연합(BUSA) △비즈니스유럽(BUSINESSEUROPE) △캐나다상공회의소(CCC) △스페인경제인연합회(CEOE) △인도경제인연합회(CII) △브라질경제인연합회(CNI)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Confindustria)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러시아경제인연합회(RSPP) △터키경제인연합회(TUSIAD) △아르헨티나산업연맹(UIA)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다.

전경련 관계자는 “B20연합이 세계민간경제계 대표로서 구심체 역할을 하고, 해마다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공동합의 이행 연속성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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