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 규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11-28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는 28일 페럼타워에서 ‘2012년 전력시장 및 규제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각국 전문가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선 전력산업에 경쟁 지향적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윤 전기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대내외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시장 운영이나 계통 운영, 정부의 규제방식의 변화가 요구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아태지역 본부장은 I미래 전력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 및 규제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터키 에너지시장규제위원회(EMRAT)에선 현지의 에너지소비와 전기·가스시장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스마트한 성과주의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및 에너지규제위원회 에드 윌레트(Ed Willett) 위원은 호주 에너지 분야에서의 규제기관 역할과 정책에 대해 설명, 향후 과제로서 네트워크 투자 및 전기요금 정상화, 새로운 규제정책의 수행, 소비자 참여의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용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도 여러 선진국의 스마트그리드 운영체계를 소개하면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력산업의 구현과 규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3,000
    • +1.41%
    • 이더리움
    • 4,421,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7.22%
    • 리플
    • 676
    • +6.79%
    • 솔라나
    • 196,300
    • +2.03%
    • 에이다
    • 584
    • +3.73%
    • 이오스
    • 742
    • +0.41%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4.5%
    • 체인링크
    • 18,040
    • +2.91%
    • 샌드박스
    • 43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