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혁신활동 칭찬합시다”

입력 2012-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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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칭찬하며 사기를 북돋고 있다.

28일 LG화학에 따르면 석유화학본부는 대전기술연구원에서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 (Best Practice Contest)를 개최했다.

BPC는 1년간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고객가치 혁신활동과 원가절감 우수사례 등 총 17개 팀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중 아크릴 가소재 사업부의 경쟁력 있는 최신 공정 사업화로 아크릴 SAT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폴리염화비닐(PVC) 사업부의 고객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기반확보라는 사례발표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진수 LG화학 사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화학회사로 거듭날 것” 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칭찬했다.

이처럼 매년 LG화학이 BPC를 개최하는 이유는 혁신 성과 공유와 격려가 실제 사업의 혁신으로 이어져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올 3분기 매출 5조8335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5%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석유화학 부분의 경우 매출 4조3662억원, 영업이익 438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수요 회복 또한 지연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다른 화학사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과는 대비된다.

LG화학 관계자는 “BPC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중 성과를 공유하고 상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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