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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우승자 출신 백청강은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암 투병기와 근황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지난 8월 무대에서 공연 하던 중 몸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했고 병원에서 직장암 1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미니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때 예상치 못한 걸림돌에 충격이 더 컸다.
방송에서 백청강은 "아직 노래 부를 정도까지는 안됐다. 배가 너무 지금 안 받아준다. 노래 하려면 힘을 써야 하는데 힘이 안간다"고 털어놨다.
백청강은 부활 콘서트 무대에 섰지만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다.
백청강은 "몸 관리를 더 해서 기다리는 팬분들이랑 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완전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빨리 회복하세요” “노래 빨리 듣고 싶어요”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