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손흥민 선발 출격 예상…차두리는 교체 투입될 듯

입력 2012-11-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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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1일 샬케 04와의 분데스리가 시즌 2라운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오랜기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구자철은 지난 11월 3일에 열린 하노버 96과의 10라운드에 교체로 투입되며 약 두 달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월 1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로 11라운드를 치른다. 구자철은 4-2-3-1 전술에서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오른쪽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에는 토르스텐 외를과 토비아스 베르너가 중앙과 왼쪽에서 구자철과 공격을 이끌고 최전방에는 자쟈 묄더스가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당시만 해도 마쿠스 바인지에를 감독은 “구자철을 대체할 자원은 충분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구자철의 선발 복귀가 가능할 것을 알려지자 “구자철의 가세로 더 많은 공격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구자철이 부상으로 빠져 있던 사이 아우크스부르크는 최하위까지 떨어져 있는 만큼 구자철의 복귀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함부르크 SV 소속의 손흥민 역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손흥민은 중앙의 라파엘 판 더 파르트, 왼쪽의 마르셀 얀센 등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르트욤스 루드네프스가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투나 뒤셀도르프 소속의 차두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풀백으로 토비아스 레벨스가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있고 오른쪽 미드필더 라인에서도 로비 크루제가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어 당분간 차두리는 교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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