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개최

입력 2012-1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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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굴지의 소재부품 기업들이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 180개사와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토요타(승용차 1위), 히노(대형버스 1위), 이스즈(보통트럭 1위) 등 10대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44개사 일본 기업 바이어들이 국산 소재부품 구매확대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 일본 기업들은 오는 7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2012’에 참석해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 180여개사와 1: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기존 상담회와 달리 일본 바이어들은 구매를 희망하는 소재부품 실물을 현장에 전시하고 국내 기업들은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성사를 염두한 상담회로 구성했다. 상담 및 계약실적은 이번 행사 종료 후 주관기관이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 취합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는 2008년 4월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일환으로 지경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의 협력 하에 2009년부터 매년 1회씩 정례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뿌리산업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업종 및 분야의 일본 우량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상담분야도 기술제휴 및 위탁생산 분야까지 확대됐다.

향후 지경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협력하에 참여업체의 확대, 상담분야의 다양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담회를 한·일 소재부품 분야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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