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인 칠레’, 1만 관중 운집…남미 들썩

입력 2012-11-05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제공
KBS2 ‘뮤직뱅크’가 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기준) 칠레 비냐 델 마르에 위치한 퀸타베르가라에서는 ‘케이팝 페스티벌 뮤직뱅크 인 칠레(이하 뮤뱅 인 칠레)’가 열렸다.

앰블랙의 ‘전쟁이야’로 막을 올린 ‘뮤뱅 인 칠레’는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등이 바통을 이어가며 1만 여 명 남미 관중을 흥분시켰다. 공연이 열린 퀸타베르가라에는 칠레는 물론 브라질과 페루 등 남미 전역의 K팝 팬들이 운집했다. 이들은 목이 터져라 슈퍼 주니어와 엠블랙 씨엔블루 등 출연진의 이름을 연호하며 감동적인 축제 한마당을 펼쳐나갔다.

팬들 가운데는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칠레 북부에서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공연장 입구에는 공연 시작 9시간 전부터 좋아하는 가수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휘날리는 등 남미에서 확산되고 있는 K팝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퀸타 베르가라에서 펼쳐진 ‘뮤뱅 인 칠레’ 공연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남미 점령기는 11월 8일 밤 10시 25분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99,000
    • -3.17%
    • 이더리움
    • 3,352,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1.4%
    • 리플
    • 760
    • +4.54%
    • 솔라나
    • 204,400
    • -1.73%
    • 에이다
    • 457
    • -2.77%
    • 이오스
    • 629
    • -3.8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8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2.82%
    • 체인링크
    • 13,670
    • -4.74%
    • 샌드박스
    • 338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