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2득점, 페네르바체 CEV컵 16강 견인

입력 2012-11-02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김연경이 활약중인 터키 페네르바체가 유럽배구연맹(CEV)컵 1라운드에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페네르바체는 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CEV컵 크밀크(우크라니아)와의 2차전에서 2 : 3으로 패했지만 골든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1세트를 25 : 17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페네르바체는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따냈고 다시 4세트를 내줘 2 : 2 동점이 된 상황에서 5세트를 13 : 15로 패하며 세트 스코어 2 : 3으로 패했지만 이어 벌어진 골든세트에서 15 : 9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CEV가 추죄하는 대회는 승패가 동일할 경우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추가로 한 세트를 더 진행한다. 페네르바체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3 : 1로 승리를 거둬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고 2차전 홈경기에서 무려 6세트를 소화하는 소모전 끝에 다음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셈.

김연경은 이날 22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브라질 대표인 파울라와 세다 토카틀리오글루가 공히 17점을 더하며 김연경을 보좌했다.

16강에서 맞대결할 상대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페네르바체는 4일 새벽 터키리그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7,000
    • -1.27%
    • 이더리움
    • 3,63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98,900
    • -2.84%
    • 리플
    • 746
    • -0.93%
    • 솔라나
    • 230,800
    • -0.47%
    • 에이다
    • 502
    • -0.2%
    • 이오스
    • 676
    • -1.74%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3.23%
    • 체인링크
    • 16,410
    • +0.98%
    • 샌드박스
    • 381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